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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子여행 다낭 첫째날 오후+둘째날입니다.(with 자전거&스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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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 블로그 2023. 3. 1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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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아빠와 11살 둘째아들의 다낭 첫방문 자유여행입니다.

 

첫째날 점심 때 비가 그쳐서 숙소에 쉬러 가는 김에 인증샷 찍기 위해 핑크성당에 들러서 1분만에 사진 찍고

날이 더워서 수영장에 입수 했습니다.

예상대로 아무도 없이 풀빌라마냥 저희 둘이 독점했습니다.

그리고 점심과 저녁의 중간시간쯔음 숙소에서 1.2km 떨어진 반쎄오 바즈엉 로컬식당으로 우비 쓰고 자전거 타고 가서 맛나게 먹습니다.

오는 길에 사탕수수가 보이길래 자전거 세우고 한잔씩 꿀꺽...

그리고 저녁에 예상보다 시간이 많아서 아시안파크에 갔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아들 혼자 탑니다. 사람이 없습니다.

자꾸만 아까전에 같이 탔던 그 베트남 친구들을 다시 만나 계속 인사합니다.

화룡점정 썬휠 타고 하늘 높이 오르구요.

롯데마트 걸어가서 저녁 먹고, 인피니티건틀렛을 손에 넣습니다.

 

 

둘째날 아침 조식 먹고 나서며...

조식을 먹었지만 아이러브반미에서 입가심으로 또 먹습니다.

한시장에서 선물용 나이키와 아직 3대 500은 못치지만 제가 입을 언더아머를 삽니다.

 

2층 신발매장에서, 한국말 제일 잘 하는 유튜브 나온 4년생 누나한테 크록스를 사고 같이 사진 찍으면서, 이쁜 누나라고 입이 찢어집니다.

 

그리고 이름부터 럭셔리한 로컬이발소 럭셔리맨에 가서..

 

1인당 4만동으로 아들과 귀청소로 힐링팩터를 얻습니다.

두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믿기 어렵지만, 20분동안 프로페셔널이 캐낸 귀에서 나온 금광이, 집에서 아마츄어가 캔 것보다 5배 가량 많습니다.

이게 내 귀에 있었다니, 2300원의 행복과 끔찍함의 아이러니를 경험합니다.

 

그리고 점심인지 뭔지 애매한 쌀국수를 포박하이에서 먹고...

 

다음 숙소인 미케비치 앞